대상, 농협경제지주에 '배추 상생마케팅' 후원금 7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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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농협경제지주에 '배추 상생마케팅' 후원금 7000만원 전달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11월 13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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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대상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배춧값 안정 및 농가 상생을 위해 농협경제지주(이하 농협)에 7000만원의 '배추 상생마케팅' 후원금을 13일 전달했다. 후원금은 14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되는 배추 할인 행사에 바로 적용돼,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대상은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상생마케팅 후원금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번 배추 상생마케팅 후원금 역시 국내산 배추 판매 활성화를 통해 우리 농가에 기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배추를 제공, 소비자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 

대상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농협은 오는 14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배추 김장특판 할인행사'를 열고, 배추 3입망(10kg) 제품을 정상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는 준비된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잉양식 대상 영업본부장은 "배추 출하에 한창인 농가와 김장철을 앞두고 가계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상생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실현하며 이웃,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2013년부터 상생마케팅 사업을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상생후원금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8억7000만원의 상생마케팅 후원금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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