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건설회사 최초 '순환골재 콘크리트'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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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건설회사 최초 '순환골재 콘크리트'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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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등록증 제10-2725939호 [사진= 두산건설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두산건설은 한라엔컴(주)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강도촉진-수축저감형 혼화제 및 이를 포함하는 순환골재 콘크리트 조성물'이 건설업계 최초로 특허(등록번호 10-2725939) 등록되었다고 11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수축저감제와 강도촉진제 등을 포함하는 혼화제를 적용해 콘크리트가 양생 시 생기는 건조수축을 최소화하고 설계기준강도 이상의 안정적인 압축강도를 발현시킬 수 있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두산건설은 압축강도 18~27 MPa 범위의 순환골재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규격에 대해 순환골재 콘크리트 최적 배합을 보유 중으로 필요 시 즉시 현장 적용이 가능하게 했다. 나아가 40 MPa 이상의 고강도 순환골재 콘크리트도 개발하는 등 순환골재 콘크리트 연구를 꾸준히 진행 중에 있다.

금번 특허는 건설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해 온실가스 저감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관련 법령 및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골조 공사에 활용 시 최대 15%의 용적률 및 건축물의 높이 완화를 적용받을 수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은 "소비자의 눈높이와 니즈를 반영한 브랜드 강화 상품뿐 아니라, 온실가스 저감 등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도록 계속해 기술개발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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