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7월부터 운영되는 2025년 '성동 마스터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23일부터 모집한다.
'성동 마스터 아카데미'는 지역 대학과 연계한 관학협력 강좌로 성동구 평생학습관과 한양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이 함께 주민의 학습 수요를 반영한 총 5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학습 과정은 문학, 예술, 요리 등 다양한 분야로 맛과 건강은 담은 우리집 한식, 홈 레스토랑 음식만들기, 클립스튜디오로 만화그리기, 노벨문학상 이후의 한국문학, 건축과 인공지능이 만나서 생기는 놀라운 변화 등 실습과 심화학습이 결합된 고품질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도 쉬운 이탈리아 가정식 만들기, 캐릭터 디자인 등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만족도가 높았으며 특히 이번에는 최신 시설을 갖춘 지역 대학들과 협력을 통해 실습이 어려웠던 전문 분야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분야의 대학 교수진들이 직접 참여하여 전문성과 질 높은 교육을 보장할 예정이다.
오는 23일부터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에서 선착순 신청이며 성동구민 또는 성동소재 직장인이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기간은 7월 8일부터 8월 28일까지이며 각 강좌에 따라 일정이 상이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지역 내 우수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학습 수요를 적극 반영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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