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고려아연, 유상증자 무산 기대감에 100만원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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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고려아연, 유상증자 무산 기대감에 100만원선 회복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11월 01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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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고려아연이 유상증자 무산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9시37분 기준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1.80% 오른 10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 유상증자와 관련해 불공정행위를 조사하겠다고 발표하자 유증 무산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함용일 금감원 부원장은 전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려아연이 공개매수 기간 유상증자를 추진한 경위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살펴보고 부정한 수단 또는 위계를 사용하는 부정거래 등 위법 행위가 확인되면 해당 회사, 관련 증권사에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발행주식 20%에 육박하는 보통주 373만2650주를 주당 67만원에 일반 공모 형태로 신규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한 확보 자금 규모는 약 2조5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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