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신세계가 지배구조 재편안을 내놓으면서 30일 주가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세계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4000원(2.68%) 오른 15만31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이마트도 2.68% 상승해 6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이마트와 백화점의 계열분리를 공식 발표했다. 이마트 부문은 정용진 회장이, 백화점 계열은 정유경 회장이 맡는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정유경 총괄사장은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했다.
신세계그룹은 "그룹을 이마트와 백화점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분리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뜻"이라며 "정유경 회장 승진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계열 분리의 토대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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