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LG생활건강이 올해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약세다.
30일 오전 9시 24분 기준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보다 1만5500원(4.43%) 떨어진 33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LG생활건강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 감소한 10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 1423억원을 밑도는 수치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LG생활건강에 대해 "어닝쇼크 원인은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에서의 비용 증가 때문"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트레이딩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44만원에서 38만원으로 내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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