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수 개업보다 폐업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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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수 개업보다 폐업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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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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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동현 기자 | 공인중개사무소 폐업건수가 개업건수릉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개업공인중개사 수는 11만3043명으로 지난달보다 104명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2년 6월 11만8952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19개월째 하락세다.

반면, 신규 개업한 공인중개업소는 707곳으로 전월 대비 46곳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협회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최저치다. 같은 달 폐업한 중개업소는 902곳, 휴업을 포함한 전체 휴·폐업 건수는 1002곳으로 신규 개업 수를 크게 웃돌았다.

수익성 악화에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지원자도 감소하고 있다.

2021년에는 자격시험 접수자가 39만9975명이었으나 올해 접수자는 21만5081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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