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HL만도가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8일 오후 1시 7분 기준 HL만도는 전 거래일보다 2350원(5.85%) 떨어진 3만7850원에 거래 중이다.
HL만도는 지난 25일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 높은 824억9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49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날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HL만도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개발비 정산 지연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2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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