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구성원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때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오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는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2024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컨퍼런스'에서 "이번 컨퍼런스가 DEI를 적극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가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DEI에 대한 실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라며 "다양성과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는 조직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사항"이라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포용성과 공감 그리고 DEI'를 주제로 교보생명과 관계사, 법인고객사 임직원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DEI는 성별, 나이, 지위, 종교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온전하게 조직의 구성원으로 인정 받고 잠재력을 발휘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다.
교보생명은 2012년부터 열두 차례에 걸쳐 관련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
2022년에는 기존 D&I에 형평성을 더한 DEI로 주제를 확장, 인식 전환과 문화 확대 등의 증진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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