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iM증권이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립 이후 최초로 분기 매출액 1조원을 돌파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처음 3조원을 넘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871억원, 영업이익 3386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3분기 매출 사상 최대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 늘었다.
장민환 iM증권 연구원은 "대량 위탁생산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빅파마 고객사를 넓혀나가고 있다"며 "4공장의 풀가동과 5공장의 램프업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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