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장 초반 또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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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장 초반 또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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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삼성전자가 장 초반 약세로 출발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23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00원(0.69%) 떨어진 5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5만7200원까지 밀려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이례적으로 경영진이 사과문을 내놓은 가운데 최근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며 투자 심리가 움츠러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 3일부터 전날까지 30거래일 연속 삼성전자 순매도를 이어가며 역대 최장기간 순매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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