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메리츠증권은 18일 대한항공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증권사 예상치 평균)를 소폭 웃돌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만9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한항공은 3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7309억원과 6221억원으로 예상돼 전년 동기 대비 11.3%와 14.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오정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여객운임이 소폭 하락했지만 여름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좌석공급량(ASK) 증가 및 화물 수요가 실적을 지지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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