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하림 회장 "25살 된 용가리치킨, 전 세계 수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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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하림 회장 "25살 된 용가리치킨, 전 세계 수출할 것"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10월 16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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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용가리치킨 이제 전세계로 수출하겠다"

김홍국 하림 회장이 16일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되는 '용가리치킨 출시 25주년'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용가리치킨은 지난 1999년 출시돼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공룡 모양 너겟 제품이다. 5월 기준 너겟 갯수로 17억 마리 이상, 3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냈다. 이에 김 회장은 용가리치킨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용가리 치킨을 만들 당시 몰드(거푸집)도 없어서 나무판을 파서 만들었다"며 "기왕이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먹을 수 있도록 고민하다가 용가리 모양으로 음식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25년 전 출시한 용가리 치킨이 지금까지 (인기가) 이어지고 있어서 (팝업스토어를) 만들었다"며 "용가리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미국과 아시아 국가 등 전 세계로 수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림은 다음달 3일까지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아울러 용가리 치킨 25주년 한정판 제품과 '용가리 불볶음면', 마라맛 등 4가지 맛의 '용가리 닭가슴살', '점보 용가리&볶음밥 정식' 등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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