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노현 (주)LS 부회장이 지난 11일 경기 안성 LS미래원에서 개최된 'LS 협력사 최고경영자(CEO) 포럼'에서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LS]](/news/photo/202410/614334_528658_376.jpg)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명노현 LS그룹 부회장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력사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LS는 명노현 부회장이 지난 11일 그룹 연수원인 경기 안성 LS미래원에서 열린 'LS 협력사 최고경영자(CEO) 포럼'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LS 협력사 CEO 포럼은 협력사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동반 성장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명 부회장을 비롯한 LS의 주요 계열사 최고구매책임자(CPO) 30여 명과 한미전선, 성신산전, 엔텍이엔지, 태산기계공업 등 그룹의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명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앞으로도 LS그룹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력사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며 "협력사는 단순한 벤더(Vendor)가 아닌 LS의 소중한 파트너(Partner)로서 동반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경기 안성 LS미래원에서 개최된 'LS 협력사 최고경영자(CEO) 포럼'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S]](/news/photo/202410/614334_528659_3822.jpg)
LS는 이 자리에서 협력사 CEO들에게 세무 관련 정보와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하는 한편 LS전선·LS일렉트릭·LS MnM 등 각 사 CPO와 협력사 대표가 동반성장 계획을 공유하며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LS그룹의 각 계열사는 다양한 협력사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LS전선은 협력사와 함께 재해율 감축을 목표로 합동 안전 점검·개선, 불안전·부적합 사항 발굴·개선 등의 활동을 하고 있고, LS일렉트릭은 매년 약 10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확대에 나서고 있다.
LS MnM은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협력사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