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노현 LS 부회장 "협력사와 파트너로 동반성장할 것"
상태바
명노현 LS 부회장 "협력사와 파트너로 동반성장할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회 'LS 협력사 CEO 포럼'서 "협력사, 단순 벤더 아냐"
명노현 (주)LS 부회장이 지난 11일 경기 안성 LS미래원에서 개최된 'LS 협력사 최고경영자(CEO) 포럼'에서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LS]
명노현 (주)LS 부회장이 지난 11일 경기 안성 LS미래원에서 개최된 'LS 협력사 최고경영자(CEO) 포럼'에서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LS]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명노현 LS그룹 부회장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력사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LS는 명노현 부회장이 지난 11일 그룹 연수원인 경기 안성 LS미래원에서 열린 'LS 협력사 최고경영자(CEO) 포럼'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LS 협력사 CEO 포럼은 협력사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동반 성장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명 부회장을 비롯한 LS의 주요 계열사 최고구매책임자(CPO) 30여 명과 한미전선, 성신산전, 엔텍이엔지, 태산기계공업 등 그룹의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명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앞으로도 LS그룹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력사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며 "협력사는 단순한 벤더(Vendor)가 아닌 LS의 소중한 파트너(Partner)로서 동반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경기 안성 LS미래원에서 개최된 'LS 협력사 최고경영자(CEO) 포럼'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S]
지난 11일 경기 안성 LS미래원에서 개최된 'LS 협력사 최고경영자(CEO) 포럼'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S]

LS는 이 자리에서 협력사 CEO들에게 세무 관련 정보와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하는 한편 LS전선·LS일렉트릭·LS MnM 등 각 사 CPO와 협력사 대표가 동반성장 계획을 공유하며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LS그룹의 각 계열사는 다양한 협력사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LS전선은 협력사와 함께 재해율 감축을 목표로 합동 안전 점검·개선, 불안전·부적합 사항 발굴·개선 등의 활동을 하고 있고, LS일렉트릭은 매년 약 10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확대에 나서고 있다.

LS MnM은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협력사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