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4' 폐막 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SK그룹]](/news/photo/202410/613620_527856_165.jpg)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원유 공급처인 중동 국가들을 방문해 인공지능(AI) 등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이달 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국가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중동 국가들이 SK이노베이션이 원유를 수입하는 주요 지역인 만큼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을 앞두고 주요 인사를 만나는 일정으로 마련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6월 SK그룹이 경영 전략 회의에서 핵심 키워드로 AI를 제시한 만큼 AI도 주력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와 UAE 등이 최근 AI 분야에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만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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