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NH투자증권이 4일 현대로템에 대해 폴란드 K2 2차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6만원에서 7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폴란드 K2 2차 계약이 임박한데다, 2분기에 확인된 폴란드 K2 1차 계약의 높은 수익성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며 "폴란드 K2 인도 대수가 올해 56대에서 내년 96대로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2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 폴란드에 K2 38대를 인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환율 하락이 수익성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겠으나 물량 증가 효과가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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