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식과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이 다음 50년에도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3일 경기도 이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한국고등교육재단의 홈 커밍 데이(모교 방문의 날 행사)에서 장학생 동문과 가족들을 만나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 50년 동안 한국고등교육재단을 통해 대한민국의 수많은 지성이 쌓여왔고, 지금도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며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자발적으로 환원하는 선순환의 플랫폼을 만들고, 다음 50년에도 이 기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행사에는 최 회장과 김유석 재단 대표 등 150여 명의 장학생 동문이 자리했다. 재단 이사장인 최 회장은 매년 재단 홈커밍데이에 참석해 장학생을 격려하고 있다.
부스 체험, 팀 레크리에이션, 빙고 게임 등 재단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최 회장도 참석해 시간을 보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