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프야존 최다 홈런상' 기부 두 번째 학교로 선정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컴투스는 청소년 야구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강원도 영월군 상동고등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컴투스는 올해 7월 초 열린 '2024 KBO 올스타전' 행사에서 수상자 명의로 야구용품을 기부하는 '컴프야존 최다 홈런상'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LG 트윈스 오스틴과 한화 이글스 페라자 선수가 수상자에 올랐고 두 선수의 이름으로 국내 아마추어 야구를 대상으로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컴투스는 KBO 사무국과 협의해 두 곳의 고등학교 야구부를 수혜처로 선정하고 지난번 경남 하동 금남고에 이어 강원 영월 상동고 야구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기존의 수상자 명의의 지원금에 자사의 추가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야구부 선수들의 훈련에 필요한 각종 장비 구입과 더불어 운영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자사의 글로벌 게임 유저들과 임직원이 동참하는 지구 환경 보호 활동, 스포츠 및 문화 예술 분야 등의 인재 육성 지원, 지역 사회와 소외 계층을 위한 각종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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