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퍼' 커플 결국 파경…제니퍼 로페즈, 이혼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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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퍼' 커플 결국 파경…제니퍼 로페즈, 이혼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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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24년 08월 21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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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참석한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 커플

할리우드 스타 커플 제니퍼 로페즈(55)와 벤 애플렉(52) 부부가 파경을 맞게 됐다.

AP통신과 TMZ 등 미국 매체들은 20일(현지시간) 로페즈가 로스앤젤레스(LA)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2022년 7월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은 이후 약 2년 만이다.

TMZ는 로페즈가 제출한 이혼 서류에 혼전 합의 내용이 없는 것으로 미뤄 두 사람이 결혼 당시에는 이혼 가능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혼전 합의가 없으므로 두 사람은 이번 소송을 통해 지난 2년간 축적한 재산을 분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TMZ는 설명했다.

파경설이 불거지고 지난 몇 달간 두 사람은 재산 분할 등에 대해 합의를 시도했지만, 점점 더 첨예한 입장이 됐으며 최근에는 서로 어떤 대화도 하지 않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어 양육권 분쟁은 피하게 됐다.

지난해 6월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 커플

로페즈는 1990년대에 배우로 데뷔해 '웨딩 플래너'(2001), '러브 인 맨하탄'(2002) 등 영화로 큰 흥행을 거뒀으며 가수로도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애플렉은 1980년대 아역 배우로 데뷔해 청춘스타로 인기를 끌다 친구인 배우 맷 데이먼과 함께 각본을 쓴 영화 '굿 윌 헌팅'(1997)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으며 두각을 드러냈다. 또 주연과 연출을 동시에 맡은 영화 '아르고'(2012)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거머쥐며 감독으로도 인정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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