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효과' 넷마블, 매출 7821억·영업익 1112억…전년比 3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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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효과' 넷마블, 매출 7821억·영업익 1112억…전년比 3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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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타워.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넷마블은 올해 2분기 매출 7821억 원, 영업이익 1112억 원, 당기순이익 1623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6%, 전 분기 대비 33.6% 늘어났다. 이는 분기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전 분기 대비로는 2905.4%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은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모두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1조3675억 원, 영업이익 1149억 원, 당기순이익 1524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906억 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76%를 차지했다. 국내 매출 증가로 전 분기 대비 7.3%P 감소했으나, 분기 기준으로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0%, 한국 24%,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6% 순으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지속했다.

넷마블은 올 하반기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를 필두로 '킹 아서 :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총 4개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나 혼자만 레벨 업 : 어라이즈'와 '레이븐 2' 등 출시 신작들의 흥행과 지속적 비용 효율화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하반기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등 기대 신작의 출시를 통해 글로벌 게임 사업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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