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계열사 메타보라 싱가폴이 일본 가상 화폐 거래소 자이프(Zaif)에 토큰 '보라'를 상장한다.
보라는 지난 5월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협회(JVCEA)의 화이트 리스트 심사를 통과했으며, 일본 금융청 거래 허가를 받아 지난 26일 오후 6시부터 거래를 개시했다.
일본은 화이트 리스트에 등재된 가상 자산에 대해서만 거래소 상장을 허가하고 있으며, 현재 94개의 가상 자산이 등록돼 있다.
메타보라 싱가폴은 이번 상장을 통해 일본 시장 내 인지도를 강화하고, 현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출시 예정 프로젝트들의 현지 서비스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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