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산림복지시설 순회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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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산림복지시설 순회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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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도 안전 사각지대 없도록 빈틈없이 대비
26일 남태헌(가운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국립장성숲체원을 찾아 숲체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과 집중호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6일 남태헌(가운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국립장성숲체원을 찾아 숲체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과 집중호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7일 국립김해숲체원 신규 조성 공사 현장 점검에 이어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국립장성숲체원 시설 및 인근 재난취약지역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과 국립장성숲체원 직원들이 함께  유해·위험 요소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점검 내용은 △급경사면 토사 유실 예방조치 △우수 유출구 및 배수로 관리상태 △긴급 대응·복구를 위한 비상 연락체계 구축 및 수방 자재 확보 여부 △건축물 누수·균열·붕괴 위험 여부 등 집중호우 기간 안전사고 예방 등이다.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발굴된 위험 요인은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까지 조속히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며 경영진을 포함한 전 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순회 안전 점검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기후 변화에 따라 이번 여름철 집중호우가 장기간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사전 시설점검, 위험지역 선제적 출입 통제, 신속한 상황 보고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부안군 지진 발생 이후 국립장성숲체원 시설에 대해 건축시공기술사를 포함한 내·외부 전문가와 함께 건축물 균열 및 붕괴 위험 등 점검한 결과,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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