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24일 현대제철에 대해 업황 개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철강 내수 부진으로 수출 증가 지속 중인 점은 부정적이나, 국내 건축착공면적이 전년비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5월까지 건축착공면적은 전년비 5.6%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철근 수요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최근 중국 정부의 불법 저가 수출에 대한 단속 계획이 잘 이행될 경우 전체적인 철강 수급 개선에 기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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