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은 스타벅스와 함께한 제4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 'With me'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주제로 총 311건의 작품이 응모됐다.

대상은 김동연 작가의 '친구와 함께하는 연주회'로,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연주하는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이외에도 금상에 이희찬 작가의 '나의 봄', 박세준 작가의 '카페사자와 친구들' 등 총 2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과천DT 별빛미술관 및 스타벅스 일부 매장,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특별 전시될 예정이며, 관련 MD 상품은 하반기 중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MD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에 사용된다.

김동연 작가는 "이번 수상을 통해 친구와 함께하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오지철 회장은 "청년 장애인 작가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장수아 상무는 "청년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 수준이 매년 높아지고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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