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모트렉스(대표이사 이형환)가 주주이익 환원을 위해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모트렉스는 6월 13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62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40억원 규모로 배당 기준일은 오는 6월 30일이다. 금번 배당은 중간 배당으로 금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확정됐다.
모트렉스 이형환 대표이사는 "그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경영실적을 기반으로 주주분들과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트렉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적의 견고함은 물론 향후에도 다양한 주주친화정책을 통해 주주들과 이익을 공유하는 주주친화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모트렉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02억으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09억, 107억을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각각 3.9%, 319.2%, 흑자전환 하는 등 증가하는 등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통해 2024년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비즈니스 아이템인 IVI가 자율주행, 스마트카 시대에 필수적인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른 P와 Q의 동반성장이 실적성장에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스텔란티스와의 공급계약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로의 진출과 더불어 자회사인 전진건설로봇의 성장모멘텀 역시 당사의 비전을 더욱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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