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제이시스메디칼이 공개매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10일 11시 21분 기준 제이시스메디칼은 전 거래일보다 2030원(18.87%) 오른 1만2790원에 거래 중이다.
제이시스메디칼은 2004년 설립된 회사로 피부용 레이저와 초음파 의료기기 등을 제조·판매한다.
프랑스 헬스케어 투자 전문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키메드그룹은 이날부터 내달 22일까지 제이시스메디칼 보통주 5572만4838주(지분율 72%)를 공개매수키로 했다.
공개매수 예정가는 1만3000원으로 아키메드는 제이시스메디칼 공개매수에 응한 물량이 1801만3879주(지분율 28.3%)를 넘으면 모두 매수하고 이보다 적으면 공개매수를 철회할 계획이다.
앞서 아키메드는 제이시스메디칼의 창업자이면서 최대주주인 강동환 제이시스메디칼 이사회 의장이 보유한 지분 전체(23.2%)와 이명훈 이사가 보유한 지분의 일부(3.2%)를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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