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강남구가 '2024년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면담 등을 거쳐 50가구을 선발해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Zoom을 이용해 반려견 기초상식을 익히는 온라인 교육, 지정된 장소에서 산책 및 페티켓을 배우는 오프라인 교육, 자택이나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반려견 성향을 분석하고 1:1 맞춤교육으로 문제행동을 해소하는 방문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 교육은 1시간씩 3회에 걸쳐 진행하며 짖음, 입질·물림, 배변, 산책, 분리불안 등의 원인을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공한 뒤 재교육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한다.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카카오톡 채널 '한국어질리티연합'을 검색해 신청링크를 클릭하거나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반려견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상태여야 하며 지난해 아카데미 참여자는 선정에서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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