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더블유게임즈, 안정적인 이익 성장에 주주환원 강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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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더블유게임즈, 안정적인 이익 성장에 주주환원 강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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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교보증권이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안정적인 이익 성장에 주주환원 강화까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만원을 유지했다.

더블유게임즈 올해 1분기 전년보다 10.5% 오른 매출 1605억원, 영업이익은 617억원 (33.8%)으로 시장 예상치(매출 1544억원, 영업익 590억원)에 부합했다. 매출은 기존 소셜카지노 라인업(더블다운카지노, 더블유카지노)가 수집형 및 경쟁형 콘텐츠 를 통해 기존 가입자의 플레이 타임 증대 및 매출 성장을 유도함으로써 전년 대비 3.5% 상승, 슈퍼네이션(iGaming) 매출(111억원)이 반영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유저 데이터분석 강화와 수집·경쟁 컨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소셜카지노 매출을 견조하게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iGaming 분야에서 영국 중심의 마케팅을 통해 Suprnation 인수 이후 매출 증가를 시현했다(지난해 4분기 대비 월 평균 iGaming 매출 +32% 증가)"면서 "iGaming은 마케팅 투자에 따른 매출 전환율이 높고 회수기간이 짧아 소셜 카지노 대비 마케팅 투자 효율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기준을 충족하는 리텐션 및 결제 지표를 기록해야만 마케팅 투자를 집행하는 동사 기조에 부합하며 탑라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4월 결산 배당 및 자기주식 매입 소각을 포괄하는 주주환원 로드맵을 발표해 성장기에 돌입했을 뿐 아니라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과 연계된 배당금 정책, 배당금과 연계된 자기주식 매입, 매출 성장에 연계된 자기주식 소각, 자기주식 특별소각(24년까지 자기주식을 활용한 M&A 및 투자 공시가 없을 경우 보유 자기주식의 50% 소각)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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