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에코프로비엠, 내러티브 변수에 따른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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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에코프로비엠, 내러티브 변수에 따른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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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내러티브 변수에 따른 등락을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2만6000원을 유지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52% 줄어든 매출 970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3% 하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4% 감소한 67억원을 기록했다. 재고평가환입 456억원이 반영된 것을 제외하면 영업손실은 389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상반기에는 매출 비중 40%를 상회했던 NCM 비중이 절반 이상 하락해 물량 감소를 견인 중으로 관련 물량 회복이 실적 개선의 선행 조건"이라며 "2분기까지는 물량 부진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재고조정 여파와 메탈 가격 하락의 반영으로 외형 축소가 지속 중"이라며 "원가 차별화를 위해 전개한 클로즈 루프 시스템의 영향력은 낮은 가동률로 인해 효과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영향력 확대가 레버리지 효과를 키워 수요 감소기에 부진한 실적이 불가피하다"며 "당분간은 이전 상장, 신규 수주 확보 등 내러티브 변수에 따른 등락을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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