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사내 소통 강화를 위해 직원 심리치료를 도입했다.
교보생명은 임직원들 앞에서 80여명의 직원이 만든 '소시오 드라마' 발표행사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시오 드라마는 집단 간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고 행동변화와 문제 해결을 유도하는 심리극이다.
사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개선하고자 직원을 대상으로 이런 행사를 도입했다고 교보생명 측은 설명했다. 국내 기업 중 소시오 드라마를 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사와 팀원의 소통, 영업현장과 지원 조직 간 문제점 등 다양한 갈등 사례가 소개됐다.
한편 교보생명은 업무 문제를 해결하며 학습하는 액션 러닝, 양서를 선정해 의견을 나누고 업무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는 독서 토론회도 운영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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