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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이 지난 8월 VIP고객을 겨냥해 출시한 '브이(V)스마트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이 소비자들 사이에 화제를 몰고 있다.
출시 3개월여만인 12월 현재 출시 후 3개월 동안 판매건수 1만8000여건, 초회보험료 50억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고소득 전문직 VIP고객 위한 맞춤식 통합보험
1일 대한생명에 따르면 해당상품은 가장(家長)이 불의의 질병이나 사고로 경제력을 잃었을 때를 대비해 유가족의 생활비나 상속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은퇴자금까지 준비할 수 있어 고소득 전문직 VIP고객을 위한 통합보험이라는 것이 대한생명의 설명이다.
보험대상자가 사망시 연령에 관계없이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종신보험으로, 소비자의 상황과 목적에 따라 '소득보장형'(1종)과 '상속설계형'(2종)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소득보장형'은 보험대상자의 유고시 가족들에게 사망보험금 이외에 정기적으로 생활자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은퇴시점 이전에 사망하거나 80% 이상 장해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1% 또는 2%에 해당하는 금액을 60회 보증지급 형식으로 매월 은퇴시점까지 받을 수 있다. 월급여금을 지급 받더라도 사망시 가입금액의 50%~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은퇴시점은 55, 60, 65세 중 고객이 계약 체결시에 정하면 된다.
'상속설계형'은 V-체증상속특약 부가로 사망시점에 따라 보험금이 최고 300%까지 체증된다.
가입시 정한 은퇴시점부터 사망보험금이 매년 10%씩 체증돼 최고 300%까지 늘어난다. 주계약을 포함하면 최대 4배까지 사망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 V-체증상속특약은 '소득보장형' 상품을 가입하는 고객도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VIP고객 대상의 고액 보장성보험인만큼 보험료 할인혜택도 눈길을 끈다.
자동이체시 1%, 단체가입시 1.5% 할인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6.0%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최대 할인율은 7.5%다.
'V스마트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은 통합종신보험으로 보장을 받다가 7년 이후부터는 변액유니버셜 기능을 갖춘 적립형 계약으로 상품종류와 보험대상자 변경도 가능하다.
계약자 본인이나 배우자 또는 자녀 명의의 적립형 계약으로 바꿀 수 있고, 45세 이후에는 연금전환 기능을 통해 은퇴 이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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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보험이기 때문에 한 건의 보험계약으로 계약자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2명까지 보장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장기간병보장, 실손의료비보장, 재해∙입원∙수술 보장특약 등 다양한 특약을 20개까지 추가할 수 있어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실손의료비보장은 병원 치료시, 약관 기준에 의거한 본인부담 의료비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장한다. 불의의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 리스크를 크게 덜 수 있다는 의미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고소득 전문직 고객들은 상속재원 마련을 위해 고액의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는 종신보험 상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V스마트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은 이런 VIP고객을 위해 보장, 상속, 은퇴 플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한 보험"이라고 강조했다.
최저가입기준은 보험가입금액 1억원 및 보험료 월 10만원 이상이다. 1종(소득보장형)은 만15~59세까지, 2종(상속설계형)은 만15~64세까지 각각 가입할 수 있다. 30세 남성이 주계약 가입금액 1억, 납입기간 20년, 은퇴시점 60세로 가입할 경우 월보험료는 1종(소득보장형, 1% 지급형 기준)은 17만8000원, 2종(상속설계형)은 43만5000원이다. (가입문의 ☎1588-6363)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