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최강 한파 '-20도' …서해안·제주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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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최강 한파 '-20도' …서해안·제주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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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21일 일기예보에 따르면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0∼-4도, 낮 최고기온은 -9∼2도로 예보됐다.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폭설도 쏟아지겠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

제주 산지에 많게는 60cm 이상, 전북 서부에 최고 40cm의 많은 눈이 예상된다. 남부 서해안에 최고 20cm 눈이 쌓이겠다.

많은 눈이 예보된 충남 서해안·전라권·제주도에서는 눈이 쌓여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 약한 구조물이 붕괴할 위험이 있으니 시설물 안전, 차량 고립 등에 유의해야겠다.

추위가 심해서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은 곳도 많으니 미끄럼 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인천·경기 앞바다를 시작으로 대부분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되겠으니 선박 사고에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6.0m, 서해 2.0∼4.0m, 남해 1.5∼4.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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