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남유리 기자 | 네이처리퍼블릭이 지난 16일 한신대학교 송암관 유사홀에서 열린 '제28회 HIF한신영상광고제' 후원 및 시상식을 성료했다.
HIF한신영상광고제는 전국 대학생이 기업에서 제시한 커뮤니케이션 과제를 기획안과 영상으로 경쟁하는 공모전으로, 한신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가 매년 주최한다. 삼성전자, 한국맥도날드, 카카오페이 등 국내 굴지의 기업이 27년째 파트너십을 맺고 있고, 올해는 네이처리퍼블릭이 메인 후원사로 참여했다.
올해 공모전은 네이처리퍼블릭의 기업 철학을 담아 △'콤부차 블랙티 트리트먼트 에센스' 인지도 및 세일즈 강화를 위한 영타겟 커뮤니케이션 전략 △베스트&스테디 셀러인 '블랙빈 샴푸'의 재붐업 및 세일즈 강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본선 대회는 대학생 영상 콘텐츠 부문 상영회인 '한신영상제', 대학생 기획서 발표회인 '한신광고제',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기획서 부문에서는 '빈틈없조'팀이 대학생 영상 콘텐츠 부문에서는 '주현영'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네이처리퍼블릭의 인기 제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한신대학교 박혜영 교수는 "네이처리퍼블릭에서 주제와 본선 진출작 선정, 최종 행사자에서 심사까지 참여해 학생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됐다"며 "네이처리퍼블릭의 따뜻한 지원으로 학생들이 브랜드에 대한 애정도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실무에 있는 현직자들과의 소통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취지의 행사를 기획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네이처리퍼블릭 측에서도 "참신한 시각을 가진 Z세대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로 네이처리퍼블릭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