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11월 '안전일터 조성의 날'을 맞이해 지난 6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산림복지시설에 대한 전사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안전 예방·관리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직원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해왔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적극 참여하고 안전 문화 확산을 강조하고자 이번 달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산림복지시설 휴관일로 지정하고 '안전점검의 날'을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일터 조성의 날'로 확대·개편했다.
그동안의 '안전점검의 날'은 고객이 체류한 상태에서 점검을 시행해 시설과 장비 점검이 제한적으로 이뤄졌으나 이번 휴관일 지정으로 시설·장비 집중 점검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등을 추진해 유해‧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고객과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번 '안전일터 조성의 날'의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가을철 산불 대비 취약지역 점검 및 인화물질 제거 △소화설비 및 경보장치, 피난구조설비, 소화용수설비 등 작동 점검 △수방자재 및 고객 대피동선 점검 △건축물 및 구축물 균열상태 및 관리상태 점검 △산림청, 소방서 등 관계기관 연락체계 구축 현황 점검 등이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안전일터 조성의 날 확대‧개편을 통해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시설 전반에 대해 세밀하게 점검하여 조치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에게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