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지평주조가 신제품 '평생막걸리'를 출시했다. 지난 5월 양조의 과학화를 위해 새롭게 완공된 천안공장에서 생산한 첫 번째 신제품이다.

평생막걸리는 체계적인 온도 관리와 고도화된 과학기술을 통해 제품의 퀄리티를 높였다. 이양주 공법을 새롭게 재해석한 발효제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평생막걸리는 전통주 전문가와 지평주조 임직원 전원이 참여한 관능테스트에서 품질과 맛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로 통과했다.

제품명은 평생 함께 하면서 언제까지나 좋은 막걸리만 선보이겠다는 지평주조의 약속에서 착안했다. 패키지는 '평생'이라는 말처럼 친근한 느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엠블렘 형태의 레트로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재질을 사용했다. 녹색 색상으로 편안하면서도 클래식함을 표현했다.

평생막걸리는 중대형 슈퍼를 시작으로 대형마트까지 유통 채널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와 일상에 지친 4060세대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합리적인 가격의 '평생막걸리'를 출시했다"며 "평생막걸리를 통해 데일리 막걸리 시장의 품질을 고도화하고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솔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