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서울시가 10일 제6호 태풍 '카눈' 상륙에 대비해 27개 하천의 출입을 전부 통제했다.
시는 전 부서와 산하기관에 재해취약지역 등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하고, 문자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도 해당 내용을 전달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태풍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에서는 오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내외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우량은 11일까지 100∼2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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