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국내 첫 데이터 결합 사업 선보여
상태바
신한카드, 국내 첫 데이터 결합 사업 선보여
  • 유지호 기자 jh123@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8월 03일 17시 3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유지호 기자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민간 첫 데이터전문기관으로서 공공 정책 사업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의 데이터 결합 사례가 제주관광공사의 정책 수립 과정에 활용된다.

신한카드는 통계청·SK텔레콤의 데이터를 신한카드 고객의 지역별·업종별·연령별 소비 데이터와 가명 결합해 제주관광공사의 제주 관광 정책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제주도 한달 살기 연구 △실버 관광객 수요 예측 △가구 유형별 관광 패턴 연구 등 다양한 주제의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져 제주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카드는 코리아크레딧뷰로의 4400만명 신용데이터와 더치트의 금융사기관련 데이터 가명 결합을 통한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도 지원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결합 사례는 데이터전문기관으로서의 첫 걸음"이라며 "향후 다양한 가명정보 결합 사례를 통해 공공 영역에서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