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환율 100엔당 26.45원 내려 1,534.2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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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환율 100엔당 26.45원 내려 1,534.25원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9월 27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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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이 주가 강세에 힘입어 1,180원대로 하락하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후 2시46분 현재 전날보다 21.60원 내린 1,17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7.80원 하락한 1,17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저가인식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184.00원으로 오른 뒤 횡보하고 있다.

국내외 주가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원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3% 이상 급등하면서 1,7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200억원가량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주가와 원화 가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유로화 약세가 주춤한 점도 환율 하락 요인이 되고 있다.

1,180원 아래에서는 역외세력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환율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유럽 재정위기의 해결책 마련에 대한 기대감으로 원화 등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동안 원화의 절하율이 다른 통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컸던 점도 달러화 매수세를 완화시키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ㆍ엔 환율은 100엔당 26.45원 내린 1,534.2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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