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이달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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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이달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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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조감도.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조감도.

컨슈머타임스=장용준 기자 | GS건설이 올해 서울 첫 분양 단지를 이달에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선보인다.

GS건설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양평12구역에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를 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그니티(Dignity)'는 우리말로 위엄, 품위, 존엄성 등을 뜻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총 707가구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8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83가구와 84㎡ 102가구로 구성된다.

최근 영등포구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및 분양가상한제 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이 아파트는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줄어든다. 실거주 의무도 폐지되며 분양가와 상관없이 중도금 대출도 받을 수 있다. 3월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가 들어서는 영등포구는 최근 3년 이내에 공급된 아파트가 150여가구로 새 아파트 희소가치가 높다"며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특히 뛰어난 입지를 갖춘 만큼 자이(Xi)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좋은 상품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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