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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저축은행의 자회사인 '토마토2저축은행'은 토마토저축은행의 영업정지와 무관하게 정상영업을 한다.
금융당국은 18일 부산에 본점을 둔 토마토2저축은행은 경영진단 결과 국제결제은행(BIS)비율이 6.26%로 건전성 기준인 5%를 초과하는 '정상 저축은행'이므로 예금자들이 동요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은행 측도 예금자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440억원 유상증자 계획을 밝혔다. 증자 이후 토마토2저축은행의 BIS 비율은 10.5%로 높아지게 된다.
금융당국은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뱅크런)만 발생하지 않으면 토마토2저축은행이 영업정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마토2저축은행은 우량한 금융기관이나 예금보험공사가 대주주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저축은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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