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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으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될 저축은행 명단이 18일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YTN에 따르면 퇴출 대상에는 자산 규모 2조원이 넘는 대형 저축은행 등 7~8곳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언론은 또 "이번에 영업정지되는 저축은행은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 미만이고 자본잠식 상태이면서 경영개선계획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곳"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약 2개월간 85개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경영실태 평가를 실시한 금융당국은 평가 결과를 토대로 7명으로 구성된 경영평가위원회가 저축은행들의 경영개선계획을 심사 중에 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이날 임시회의를 열어 최종 퇴출 대상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컨슈머타임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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