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진보현 기자] 미건라이프㈜(대표이사 장훈철)는 지난 11일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KIZUNA 공단 내에 총 대지 면적 4,452평방미터, 2개의 의료기기 생산라인을 구축하며, 시험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3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량을 늘려 연간 6천대 규모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베트남 생산법인에서는 미건라이프㈜의 주력 의료기기 제품인 "리:본", "리:바이브"와 현재 개발 중인 신제품 "온열마사지매트", "매트리스(리:치)" 등이 생산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물류 이점이 있는 키즈나 지역을 생산거점으로 선점할 뿐 아니라 연구개발(R&D) 기지로 넓히는 데 한창이며, 베트남은 기본소득이 빠르게 증가하는 데다 K-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머건라이프에게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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