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서울시의원, 장애인 단체 휠체어리프트 차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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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서울시의원, 장애인 단체 휠체어리프트 차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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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임새벽 기자] 김영옥 서울시의원이 7일 실시된 보건복지위원회 복지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단체에 휠체어리프트 차량을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이 복지정책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 보조금을 받아 사업을 수행하는 장애인 단체 28개 중 차량을 보유한 곳은 8개, 이 중에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을 보유한 곳은 단 1개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서울시에 장애인 복지콜 등이 있지만 평균 대기 시간이 40분이 넘어 이용이 불편하다"며 "장애인 단체에 차량이 지원되어 장애인의 이동권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울시가 내년 하반기부터 장애인들의 버스요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는데, 버스요금 지원보다 장애인 단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하는 것이 실제적으로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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