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권시장은 2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 벤 버냉키 의장의 연설에서 새로운 경기 부양책에 대한 언급이 없는 데 따른 실망감으로 급락세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이날 마감을 1시간여 가량 앞두고 1.96% 하락,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2.90%나 빠졌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와이오밍주 잭슨홀 연준 연례회동 연설에서 경기 진작을 위한 추가부양책을 거론하지 않않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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