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부산국제영화제를 빛낸다.

박지훈이 5일부터 14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여한다.

박지훈이 주연을 맡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은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OTT 시리즈 섹션인 '온 스크린'이 신설된 가운데, 이를 통해 박지훈이 출연한 '약한영웅 Class 1'의 8부작 중 3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약한영웅 Class 1'은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될 뿐 아니라 월드 프리미어 회차인 7일 티켓은 약 2분 만에 매진되는 등 관심을 받았다.

이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7일 오후 2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오픈토크를 통해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 1'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안수호(최현욱 분), 오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박지훈은 신체적 열세를 명석한 두뇌와 판단력으로 극복하며 학교 안팎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폭력과 맞서나가는 연시은을 연기하며 극 전반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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