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 사고보험 삼성화재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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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사고보험 삼성화재가 책임진다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8월 24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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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보험사로 선정됐다.

삼성화재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계약을 통해 27일부터 폐막하는 내달 4일까지 대구 스타디움에서 보험 데스크를 운영하며 각종 사고 처리를 담당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화재가 보험과 관련해 올림픽 등 전 세계 4대 이벤트 중의 하나를 전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우리가 담당하는 보험은 행사 관련 차량 또는 경기장의 훼손 사고에 따른 인적, 물적 보상"이라며 "선수가 경기 중에 개인적인 실수로 다칠 경우는 보상 책임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 운영되는 차량이나 관중 등 행사와 관련된 인적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 처리를 하게된다.

삼성화재는 보험 업무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현장에 대인보상팀장, 대인 보상직원, 장기일반 전문가, 애니카서비스 팀장 등 고정인력 4명을 배치하고, 대물보상 직원들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할 예정이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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