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진보현 기자] 프린트베이커리가 작가 청신의 개인전 <정물산책>을 오는 9월 15일까지 프린트베이커리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오픈한다.
작가 청신은 한발, 한발 마당의 풀밭을 내딛 듯 목탄으로 정물의 선을 아름답게 그어냈다. 작품 속 단정하고 생기 있는 꽃들, 단단하고 풍요로운 열매들, 부드럽고 유려한 잎들은 작가가 화면 안에서 느리고 천천히 거닐은 산책길이다.
유려한 선을 따라가다 보면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산책하듯 정물의 심상을 유람할 수 있다. 전시를 통해 위로와 평안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청신은 2021 화랑미술제,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출품작 전체 솔드아웃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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