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 '대학생 대출' 아예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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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 '대학생 대출' 아예 사라진다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8월 12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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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부업체들이 대학생 대출을 전면 중단했다. 이는 앞으로도 재개되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10대 대부업체가 지난 8일부터 대학생 대출을 전면 중단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대학생 대출을 전면중지함에 따라 불법 사채업자를 찾는 대학생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해 지난 12일 회원사들에 공문을 발송, 대학생 대출 신청자가 있을 시 정부에서 지원하는 저금리 학자금 대출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해줄 것을 지도했다.

그동안 일부 대부업체들은 3개월 이상 월소득이 80만원을 넘는 대학생들에게 100만~200만원 대출을 시행해왔다.

그러나 월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대학생 5만명에게 800억원가량의 대출을 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여론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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