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손해보험협회는 보험사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보험회사 사회적 책임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이드라인은 생명·손해보험업계와 보험연구원이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한달 동안 논의한 끝에 만들어졌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책임성 △투명성 △윤리적 행동 △이해관계자 존중 △법령 준수 △국제적 행동규범 존중 △인권 존중 등 보험사가 지켜야 할 7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생·손보협회는 보험사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9월에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보험사별 사회적 책임 수행성과를 제출받아 '사회공헌 활동백서'를 발간하고 인터넷 공시 등을 통해 금융 소비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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