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메타 로고 [자료=빗썸 제공]](/news/photo/202204/495071_396659_5348.png)
[컨슈머타임스 곽호성 기자] 빗썸메타가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노느니특공대)에 콘텐츠 파트너십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메타버스 중심 디지털콘텐츠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빗썸메타는 올해 2월 빗썸코리아가 세운 자회사다. 지난 달 △LG CNS △CJ올리브네트웍스 △드림어스컴퍼니(SK그룹 계열사) 등 국내 대기업 계열사들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빗썸메타는 이번 투자에 따라 노느니특공대 2대 주주가 됐다. 두 회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디지털콘텐츠를 만들고 활용하는 참여자들이 서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건전한 생태계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노느니특공대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형석 대표가 세웠다. 노느니특공대는 다음달 자체 제작한 사이버 밴드 '사공이호(402호)'를 지상파 방송과 미디어를 통해 내놓을 예정이다.
김형석 노느니특공대 대표는 "빗썸메타의 메타버스 플랫폼은 디지털 창작자가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접목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콘텐츠 제작자와 아티스트들 그리고 그것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지금까지의 거래소 플랫폼과는 완전히 다른 경험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노느니특공대가 준비 중인 사이버밴드 '사공이호(402호)'는 유명 NFT 프로젝트인 BAYC(Bored Ape Yacht Club)처럼 웹 3.0 세상의 트렌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빗썸메타는 앞으로도 노느니특공대와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